(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강서복 새마을금고 화천 본점 과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김 과장은 송금하기 위해 찾아온 고객이 문자를 보며 2000만 원을 이체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화천경찰서와 화천 새마을금고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화천 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는 화천 산천어 시네마 영화관 등 3곳에서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기로 했다.
권호석 화천경찰서장은 "관내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범죄 없는 화천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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