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2025 화천산천어축제' 폐막을 하루 앞두고 경찰과 소방 공무원, 군 장병, 자원봉사자 등이 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강원 화천군이 전했다.
1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경찰서는 이번 축제장 종합 안내센터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경찰관을 상시 배치했다. 경찰은 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제장 곳곳을 순찰하는 등 방범 활동을 했다.
화천소방서 역시 축제장 내 공간에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했다. 소방은 또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축제장 내 부스들을 점검했다.
지역에 주둔 중인 군부대 장병들도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를 도왔고, 지역 사회단체 회원·문화예술인·청소년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동 통로 등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 화천군이 전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내일(2일)이면 화천산천어축제가 23일간의 긴 항해를 마친다"며 "군민 여러분의 축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야말로 축제 성공의 가장 강력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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