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한시 특별지원 자금 규모를 확대한다.
31일 한은 강원‧강릉본부에 따르면 이 자금은 강원‧강릉본부가 내년 1월 31일까지 시중은행이 저신용(6~10등급, 무등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급한 대출액의 75%의 이자(연 1.50%)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강원‧강릉본부는 기존의 해당 자금 지원규모인 2405억 원에 1320 억 원을 더한 3725억 원 규모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강릉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자금차입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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