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속초시가 12일 지난해 지역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10대 뉴스는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해 선정한 것으로, 1위는 '3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비 198억 원 확보,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시 최종 지정'이다. 2위는 동서고속철의 전 구간 착공에 따른 속초의 철도시대 소식이다.
이어 △속초시 접경지역 지원 대상 지정 △속초시 연 관광객 2500만 명 시대 △육아 복합 지원을 위한 아이토닥센터 건립 확정 △대한민국 대표전통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설악으로 가는 새로운 하늘길, 설악향기로 개통 등 순이다.
또 △속초 여름 대형공연과 축제로 300억 이상 경제적 효과 발생 △2024영랑호벚꽃축제 전국구 등극 △대한민국 5대 크루즈 항만 도시 속초, 2024년도 크루즈 활성화 총력 등의 뉴스도 포함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작년 빛나는 성과들을 발판 삼아 올해를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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