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학교 급식에 임실산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실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32개교에 친환경 쌀 총 25톤을 공급한다.
학교 급식 친환경 쌀 공급은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벼 생산 농가에서 직접 수매하고 농협에서 도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 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마크가 표시된 포장재에 담아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학교급식으로 납품한다.
심민 군수는 “학교 급식에 사용할 친환경 쌀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을 철저히 관리·감독해 우수한 품질의 쌀을 공급하겠다”며 “지역 농산물들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판로와 소비 체계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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