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좋은정책포럼 전북지부가 출범 기념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혁백 좋은정책포럼 이사장과 양성빈 전북지부 상임대표는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책 논의를 했다.
이들은 전북도와 국가 차원의 정책을 발굴해 건강한 민주주의와 미래 경제, 국민적 복지 실현에 역할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세미나 참석자들은 '좋은 정책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국민을 지키며, 나아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연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임 이사장은 전북도에 펜타포트 개최를 제안하고 2036 전주 올림픽 유치를 응원했다.
이명연 자치분권포럼 이사장은 전주의 치유 음식 관광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제안했다.
양 상임대표는 "좋은정책포럼 전북지부 출범을 통해 앞으로 발굴되는 좋은 정책이 전북을 바꾸고 나라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승기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은 정책 토론에서는 백승우·최낙준·장규선 공동대표와 진혜인 변호사, 이상훈 연세대 교수가 전주 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전략과 연대, 경제 효과, 관광 및 문화 개발 등 의견을 제시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