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생덕 부안해경서장 "해양 지역·지형 맞춤형 안전 대책 마련할 터"

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장에 박생덕(52) 총경이 10일 취임했다.(부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장에 박생덕(52) 총경이 10일 취임했다.(부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제11대 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장에 박생덕(52) 총경이 10일 취임했다.

신임 박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해양 질서 수호를 최우선 사명으로 삼고, 현장 중심의 치안 서비스 강화와 내부 소통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부안·고창 해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지형 맞춤형 안전 대책과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2006년 해양경찰 간부공채 54기로 입직했다. 남해지방해경청 경비과장, 중부지방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전임 서영교 서장은 남해지방해경청 구조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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