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1) 신준수 기자 =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무주군 산불현장을 찾아 총력 지원을 주문했다.
전북경찰청은 김 청장이 27일 오전 10시께 무주군 부남면 산불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 청장은 산불 진화 및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 소방‧지자체의 경력‧장비 요청 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가용경력을 총 투입해 산불 진화를 지원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경찰서는 현재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통제와 긴급차량 진출입로 확보는 물론이고 기동순찰대 등 170여명을 급파해 5개 마을 주민 280여명이 신속하게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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