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쌍치면서 산불 재발화…헬기 투입, 잔불 정리 중

소방 "담뱃불로 인한 화재 추정"

본문 이미지 - 27일 오전 2시 33분께 전북자치도 순창군 쌍치면에서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했다.(전북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27일 오전 2시 33분께 전북자치도 순창군 쌍치면에서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했다.(전북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순창=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순창군 쌍치면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해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께 순창군 쌍치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3㏊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667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39대와 292명의 인력을 투입해 7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이날 오전 2시 33분께 재발화가 확인되며 현재 헬기 1대 등 장비 5대와 20여명의 소방력을 투입해 잔불을 정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 중"이라며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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