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0일 전춘성 군수가 백운면에 신축 중인 공공임대주택(이하 행복주택)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행복주택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청년, 농촌 유학 가족, 귀농인, 귀촌인 등 총 1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치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은 85%에 이르고 있고, 올해 6월 준공이 예상된다. 입주자 모집은 7월 중 진행된다.
진안고원 행복주택 건설은 백운면을 시작으로 성수면, 마령면, 주천면 등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행복주택이 인구 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해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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