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는 군민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읍·면 순회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진, 청웅, 오수 등 남부 6개 면을 방문해 200여 명의 주민을 현장에서 만나 59건의 민원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의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법령, 조례, 정책 등의 개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25일에 성수면, 26일 임실읍에서 오전 10시 진행된다.
장종민 의장은 “주민의 생생한 현장 민심을 파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듣는 소통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개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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