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4월11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인성 교육 실천 사례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내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사례'다.
같은 책 함께 읽고 생각 나누기, 주말 캠핑, 반려동물(식물) 키우는 1인1역할, 정기적 봉사활동 등이 모두 실천 사례가 될 수 있다.
공모를 희망하는 가정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서식을 내려받아 1500자 내외의 글과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열리는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인성캠프'에 참가 우선권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중요성을 높이고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많은 가정의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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