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낮밤 기온차 커…경북은 아직 "매우 건조"(종합)

낮 최고 기온 12~18도…경기·강원·충북·경북에 짙은 안개
강원·충청·전북·경북·경남서는 오후~저녁 사이 빗방울

전남 순천 용당뚝방길.(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전남 순천 용당뚝방길.(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목요일인 3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낮과 밤 기온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권내륙은 매우 건조해 산불에 대한 지속적 경계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경기내륙·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충청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 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영서와 충청권내륙·전북동부·경북권내륙·경남북서내륙에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8도 △춘천 0.8도 △강릉 6.8도 △대전 3.4도 △대구 8.1도 △전주 6.8도 △광주 5.6도 △부산 6.0도 △제주 9.6도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춘천 18도 △강릉 12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5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권내륙과 제주도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강한 바람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행·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쓰레기 소각·논밭 태우기를 삼가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단 오전과 울·경기북부·대전·세종·광주·전북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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