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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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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강이 손꼽은 의외의 롤모델' 현맹춘 할머니가 심은 제주 동백나무

'한강이 손꼽은 의외의 롤모델' 현맹춘 할머니가 심은 제주 동백나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그가 과거 꼽은 롤모델로 의외의 이름이 소개됐다.바로 150년 전 제주의 강한 바람이 집어삼키던 황무지를 울창한 동백나무 숲으로 일군 '현맹춘'이다.한강 작가는 2019년 9월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도서전에 초청돼 39명의 페미니스트와 함께한 만찬장에서 세계에 알리고 싶은 여성이자 페미니스트 롤모델로 현 할머니를 소개했다고 한다.그는 17살이던 1875년 위미리로 시집와 해초 캐기와 품팔이로 어렵게 모은 서른다섯
[오늘의 날씨] 제주(27일, 월)…산지 폭설, 오후부터 해안에도 쌓여

[오늘의 날씨] 제주(27일, 월)…산지 폭설, 오후부터 해안에도 쌓여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제주 산지는 물론 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최대 5㎝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고, 오후부터 중산간을 시작으로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중산간 3~10㎝, 해안 1~5㎝다.또 오전부터 바람이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안전
우회전 시내버스에 참변…제주서 자매 1명 숨지고 1명 중상(종합)

우회전 시내버스에 참변…제주서 자매 1명 숨지고 1명 중상(종합)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제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매가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1명이 숨졌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A 씨, 30대 B 씨 자매가 50대 C 씨가 몰던 시내버스에 치였다.이 사고로 차량 바퀴에 깔린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B 씨는 안면부출혈, 골반부 통증 등 중상을 입고 이송됐다.경찰은
우회전 시내버스에 치여…제주 중문관광단지서 자매 중상

우회전 시내버스에 치여…제주 중문관광단지서 자매 중상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제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매가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A 씨, 30대 B 씨 자매가 50대 C 씨가 몰던 시내버스에 치였다.이 사고로 차량 바퀴에 깔린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B 씨는 안면부출혈 등 부상을 입고 이송됐다.경찰은 버스기사 C 씨가 횡단보
제주 산지 최대 30㎝ 폭설 예상…해안에도 눈 쌓여 '안전 주의'

제주 산지 최대 30㎝ 폭설 예상…해안에도 눈 쌓여 '안전 주의'

27일 제주 산지는 물론 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 설 연휴 각종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다.기상청은 2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최대 5㎝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또 이날 오후부터 중산간을 시작으로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
제주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 매년 증가…연간 16만8000원 지원

제주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 매년 증가…연간 16만8000원 지원

제주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건수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어르신 행복택시 일평균 이용건수는 △2022년 2783건 △2023년 3728건 △지난해 4329건으로 꾸준히 늘었다.전체 이용 건수도 2019년 69만2847건에서 지난해 158만258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도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이 제도는 읍면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16만8000원 한도 내에서 1일 2회, 1회 최
제주 해녀 무사안녕 기원…'해녀굿' 2월부터 봉행

제주 해녀 무사안녕 기원…'해녀굿' 2월부터 봉행

제주 해녀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녀굿이 다음달부터 차례로 봉행된다.제주도는 다음달 6일 남원읍 신례 어촌계를 시작으로 4월까지 도내 35개 어촌계에서 해녀굿을 봉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음력 1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약 두 달에 걸쳐 해안가 마을에서 진행되는 해녀굿은 용왕맞이, 영등굿, 해신제, 수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해녀굿의 대표격인 영등굿은 마을에서 진행하는 당굿이지만, 그 마을의 수호신이 아닌 영등신을 맞이해 어업과 해녀
[오늘의 날씨] 제주(25일, 토)…저녁부터 가끔 눈·비, 강풍 주의

[오늘의 날씨] 제주(25일, 토)…저녁부터 가끔 눈·비, 강풍 주의

2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저녁부터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다.26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26일 늦은 오후까지 산지 1㎝ 내외다.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새벽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오후부터 제주도앞바다(서부앞바다 제외)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
[오늘의 날씨] 제주(24일, 금)…구름 많고 낮 최고 16도

[오늘의 날씨] 제주(24일, 금)…구름 많고 낮 최고 16도

24일 제주는 구름 많겠다.이날 제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5~8도(평년 2~3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평년 8~10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지역에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기상청은 "산간 도로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첫 공공협력의원 서귀포에 문 열어…"의료취약지 지킨다"

제주 첫 공공협력의원 서귀포에 문 열어…"의료취약지 지킨다"

제주 최초의 공공 협력 의원이 우여곡절 끝에 서귀포에 문을 열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최초로 공공 협력 모델을 도입한 서귀포 공공 협력 의원이 이날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개원했다.애초 이 병원은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 의원으로 문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심각한 의사 구인난으로 6번의 재공모가 모두 유찰되고 결국 서귀포의료원이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됐다.서귀포 공공 협력 의원엔 의사 2명과 의료인력 8명이 상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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