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 "365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이 최우선"

"교육육 환경에 많은 변화 예고…지역과 함께 성장"

본문 이미지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18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35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해 교육행정 주요 업무 보고에 따른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18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35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해 교육행정 주요 업무 보고에 따른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8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그 무엇보다 우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제주도의회 제4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업무보고에서 "불의의 사건으로 하늘의 별이 된 초등학생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교육은 올 한 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긴급심리지원 및 학교응급심리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병원형 위센터의 위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통합해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겠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선도학교를 선정하고,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개선하고, 안전한 현장체험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자치경찰을 활용한 학교안전경찰관 제도를 확대 운영해 365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새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초등 1학년에서 2학년으로 확대되고 디지털선도학교와 희망학교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시범 도입이 이뤄지는 등 교육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비롯해 특수학급 과밀현상 해소,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등 챙겨야 할 일들이 산적하다"고 짚었다.

이어 "제주교육은 을사년 한 해 더욱 더 소통하며 주어진 일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며 "2025년을 학생 중심의 제주교육, 학교·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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