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무를 실은 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소재 도로에서 1톤 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트럭에 적재한 무 수십 상자가 도로에 쏟아졌다.
또 트럭 운전자 A 씨(40대)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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