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월부터 외국인 맞춤형 정착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에 새롭게 이주한 외국인 개인, 가족, 기업 관계자다.
'IFEZ 외국인 정착 서포트 서비스'는 생활정보 제공, 문화 적응, 상담 등을 포함한 일대일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총 5가구를 모집해 4회에 걸쳐 1회 4시간씩 지원한다.
서포터는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이 맡는다. 행정 절차, 교통, 통신, 금융 등 실생활 정보부터 한국어 교육, 문화 적응 상담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IFEZ 글로벌센터의 전문가와도 연계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윤원석 IFEZ 청장은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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