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미국 출장비 과다 지출 논란에 대해 25일 "출장 경비 비교 견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검증된 여행사를 등록·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비행기 요금 3000만 원 중 수수료만 400만 원이었다고 밝히면서 "사전 승인 절차를 강화해 낭비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행사와 유착은 없었고, 항공권은 일정상 취소 불가했다"고 해명했다.
미국 출장 당시 윤 청장은 비즈니스석으로 3000만 원, 동행 직원은 1인당 1000만 원 이상을 지출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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