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7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이 행사의 슬로건은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다.
개막식은 상상 플랫폼에서 열리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청라 블로노바홀 등 5개 공연장에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의 본선 경연이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페스티벌'과 '100인 토론회' '국제연극포럼' 등이 준비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6월 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다양하고 창조적인 연극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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