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의 6번째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총 10부작)에 출연할 배우를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이 23일 진행됐다.
이번 오디션은 다양한 배역 중 도의원 '고석민' 등을 포함한 성인 남자 2명, 성인 여성 1명, 그리고 여자 어린이 1명 등 4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에는 163명이 지원해 4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중 12명을 선발해 2차 오디션을 진행했다.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에는 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홍경인과 제작사 관계자, 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소속 김선희·임광현 의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종 합격자는 금일 내 발표할 예정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라마라는 형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고 한다"며 "평범한 도민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꾸며 도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탐정물로 제작되는 '의원 탐정 기도경'은 5월 말 촬영을 시작으로, 편집·녹음 등 후작업을 거쳐 8월 말 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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