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가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가제)에 출연할 배우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오는 4월 23일 연다.
웹드라마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도의회의 역할과 다양한 의정활동들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기 위해 제작하는 것이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공개 오디션은 1차 서류 심사(4월 17일 발표)를 통해 선발된 인원 12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디션에는 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위원 4명과 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홍경인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원자들의 연기를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배역은 총 4명이며 배역별 지원 자격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이고, 세부 공고문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도의회 웹드라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원 탐정 기도경'은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기도경 의원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탐정처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보이스피싱' '누명을 쓴 청소년' 등 현실적인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오디션 후 오는 6월쯤 촬영에 들어가 9월쯤 도의회 대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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