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본격 추진

벌교갯벌·득량만·주암호 등 3개 권역
김철우 군수 "청정 보성의 가치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

보성만 갯벌.(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만 갯벌.(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6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지역을 유네스코가 지정한다.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유네스코 3대 자연보전제도 중 하나로 '보존'과 '발전', '지원'을 조화롭게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벌교갯벌', '득량만 해역', '보성강 및 주암호'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생태환경과 역사·문화, 지역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관리 방안도 수립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다면 청정 보성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생태 환경을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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