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고고(고향으로 GO)' 캠프 개소식이 19일 열린다.
개소식에서 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와 이재종 후보 선대위 발대식이 함께 열린다.
전남도당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이,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박지원(해남·완도·진도)·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서삼석(영암·무안·신안)·신정훈(나주·화순)·김원이(목포)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조계원(여수을)·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으로 구성하는 등 지난 영광군수 선대위에 이어 이번에도 300명 이상의 매머드급 선대위가 꾸려졌다.
이재종 선대위는 이개호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경선에 참여했던 김정오·김용주·김종진 전 후보가 참여한다.
상임고문단은 최형식 전 담양군수, 선거대책본부장은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최용만 담양군의원이 맡는 등 각읍면동 협의회장 등 총 300여 명이 선대위에 참여했다.
이 후보와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윤건영, 박수현, 고민정 등 국회의원들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참석하는 대신 영상 축사를 보낸다.
이재종 후보는 "선대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며 "담양이 낳고 담양이 키운 더불어민주당 이재종이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모시며 쌓은 인맥과 경험으로 담양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종 예비후보는 담양군 수북면 태생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춘추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미디어 실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담양군관광산업발전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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