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이 2026년 정부합동평가를 앞두고 우수시군 선정을 목표로 실적향상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24일 담양군에 따르면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본청 회의실에서 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의거, 국정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지자체 정책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정량지표 77개와 정성지표 14개 등 총 9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담양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실적 향상 방안을 검토, 도내 우수시군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시군의 정책수행과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이니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담당 부서뿐 아니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적 향상에 적극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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