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추진위 "전남 국립의대 신설, 내년 정원에 확정돼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 및 범도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과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남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4/뉴스1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 및 범도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과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남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4/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는 6일 "정부가 2026년 의대정원 발표 시 의대 신설 방침이 반드시 확정되고 발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추진위원회는 "최근 의료계의 2026년 정원 동결 요구에 당·정·대(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가 모여 의대 정원을 논의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며 "정부가 대국민 담화로 의대가 없는 전남지역에 의대 신설을 약속했기 때문에 정부의 26년도 의대정원 발표 시 의대 신설 방침도 별도로 논의해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정부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약속했고, 전남도는 '대학을 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대학통합까지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의 입장에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대타협을 하되, 이에 앞서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의대 신설을 최우선으로 추진해달라"고 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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