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하루 장사 3만원 버는데…물류센터 알바 가면 13만원

[위기의 전통시장] 상인 100명이 말하는 현주소는 '암울'
광주 대형 쇼핑몰 속속 들어설 예정…생존과 소멸 갈림길

지난달 31일 광주 대인시장에서 이승현 뉴스1기자가 대형 쇼핑물 관련해 상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지난달 31일 광주 대인시장에서 이승현 뉴스1기자가 대형 쇼핑물 관련해 상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편집자주 ...광주지역 전통시장의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일배송과 상인 고령화 등 이유는 셀 수 없이 다양하다. 3년 뒤부터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줄줄이 들어선다. 총 4곳의 복합쇼핑몰과의 생존 경쟁을 대비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3년인 셈이다. 뉴스1은 전통시장 상인 100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광주와 전통시장에 주어진 '모래시계'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7회에 걸쳐 진단해본다.

8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2024.11.8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8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2024.11.8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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