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시체육회가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광주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광주시체육회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파리 하계 올림픽 결단식에서 지역 연고 5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광주소속 선수는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 획득한 전웅태(광주시청, 2023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2관왕)와 펜싱 강영미(광주서구청, 2023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단체 1위), 김재원(광주서구청, 2023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단체 3위), 유도 이혜경(광주교통공사, 2024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2위),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더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위) 등 5명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대한민국과 광주를 대표해 출전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광주시민에게 자긍심과 감동을 선사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최선의 기량을 펼치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 대한민국은 22개 종목 234명(선수144, 임원90)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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