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부터 안동댐 수문을 열고 하루 520만 톤가량을 하천으로 흘려보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북부 산불 진압을 위한 소방 용수 취수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적극적 조치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월 산불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산림청과 ‘산불재난관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산불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방류량 증량 조치를 적극 이행하고, 이번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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