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실시되는 첫 전국 단위 선거인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김천시장 재선거 사전 투표율은 9.05%로 나타났다.
김천시 선거인 수는 11만 7704명이며 이날 오후 6시까지 1만 654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김천시장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배낙호(66) 전 김천시의장, 더불어민주당 황태성(51) 중앙당 정책위 상임 부의장, 무소속 이선명(62) 전 김천시의원, 무소속 이창재(61) 전 김천시 부시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4·2 재·보궐 선거에서는 서울 구로구청장, 충남 아산시장, 전남 담양군수, 경북 김천시장, 경남 거제시장 등 5명의 기초단체장과 의원 17명(광역의원 8명·기초의원 9명) 등 모두 22명을 뽑는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본인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화면 캡처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첫날 전국 사전 투표율은 3.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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