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산불' 확산 '고령 대가야 축제' 전면 취소…"피해복구 최선"

경북 고령군 대가야체험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 '대가야 거리 퍼레이드'를 마친 참가자들이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난장 화합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2019.4.14/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북 고령군 대가야체험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 '대가야 거리 퍼레이드'를 마친 참가자들이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난장 화합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2019.4.14/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3월 28~30일 예정된 '2025 고령 대가야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지역에서 '괴물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국가 재난위기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관련 행사도 전면 취소 됐다"며 "재난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복구를 위해 고령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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