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까지 번진 의성산불 진화 난항…비도 이틀 후 5㎜ 미만 찔끔

산불잡기엔 역부족

의성 산불 사흘째인 24일 오후 어둠이 짙게 내린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민가 뒤편 야산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2025.3.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의성 산불 사흘째인 24일 오후 어둠이 짙게 내린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민가 뒤편 야산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2025.3.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의성=뉴스1) 이성덕 기자 =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오는 27일 봄비가 내리더라도 강수량이 적어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됐다.

2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비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27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건조경보·주의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메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양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서부 내륙 5~10㎜, 대구와 나머지 경북지역에는 5㎜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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