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북모금회는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피해가 확산하자 진화 작업과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불길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로 확산하자 긴급지원금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등에 쓰인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며 "이재민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성금 모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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