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성 특별재난지역 선포·대형 살수 수송기 도입 요청"

본문 이미지 - 이철우 경북지사는 2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회의에서 의성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대형 진화 수송기 도입을 요청했다.2025.3.23/뉴스1 신성훈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2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회의에서 의성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대형 진화 수송기 도입을 요청했다.2025.3.23/뉴스1 신성훈 기자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3일 오후 정부에 의성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산불 진화를 위한 대형 살수 수송기 도입을 요청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주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 회의에서 의성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산불 진화 수송기 등 선진형 장비 체계 도입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현재 수십 대의 진화 헬기, 군 헬기가 동원돼 불을 끄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며 "초기대응에 2~3만L 이상 소화할 수 있는 대형 수송기를 동원해야 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의 산불 진화 장비가 타 국가에 비해 뒤처진다"며 "기획재정부 예산 지원으로 대형 수송기 도입 등 선진화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부처에서는 조속히 경북 의성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우리나라 발전에 맞게 재난 대응 장비를 선진국형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문 이미지 - 18일(현지시간) 산불이 발생한 모로코의 쉐프샤우엔에서 공군 소방 비행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8일(현지시간) 산불이 발생한 모로코의 쉐프샤우엔에서 공군 소방 비행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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