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8일 오후 2시 14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지리산국립공원 권역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진화 헬기 10대와 차량 10대, 인력 116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주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의 산불조사로 산불 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과 전남 구간의 탐방로는 산불 위험 해소 시까지 전면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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