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다음 달 14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부산시립교향악단(부산시향)의 제617회 정기연주회 '발렌타인'이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향은 부지휘자 백승현과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프랑스 작곡가 포레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러시아 작곡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등을 선보인다.
부산시향의 백승현은 서울예술고, 서울대를 거쳐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합창 지휘 석사를 각각 취득했다. 그 뒤 데트몰트 시립극장 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입장권은 1~3만 원에 판매되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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