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올해 4개 분야 13개 시책을 확대·신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경제·일자리·청년 분야의 '소상공인 희망 보증료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보증한도는 관내 소상공인 1명 당 3000만 원까지로 최초 1년치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또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청년모임, 단체의 사업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상구 청년활동 지원 공모사업'도 추진된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사업비가 3배 늘어났다.
안전 분야의 '구민보장보험'은 자연재해·사회재난 후유장해, 자전거 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 등 보장항목이 추가됐다. 상해진단위로금 대상자는 기존 '65세 이상'에서 '61세 이상'으로 하향됐다.
보험의 보장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이다. 보험은 외국인을 포함한 사상구에 주민등록된 모든 구민에게 적용되며 청구는 피해 발생 3년 이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상구청 야간민원실에 추가 단말기 설치로 여권 발급 가능, 사상구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 부동산 안심 중개 무료 상담실 등이 운영된다.
시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상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