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연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정부 차원에서 매년 이뤄지는 재난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전국 단위 훈련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실시됐다.
구는 지난 10월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아시아드점에서 '에너지 저장시설 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와 전기차 화재 발생'을 가정해 동래소방서, 연제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주민의 협력 덕분에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실제상황을 반영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더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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