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부산시 연구개발(R&D) 통계 구축을 위한 부산연구개발사업 조사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4일 BISTEP에 따르면 부산 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은 지역의 과학기술정책 수립과 R&D사업 기획의 근거자료 마련을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조사는 투자되는 예산과 이를 통한 성과 전반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R&D사업 통계분석 정보를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해 부산시 예산이 투입된 143개 연구개발사업(약 1005억 원)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 R&D통합정보 플랫폼인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BTIS)를 통해 각 사업의 과제단위에서 투입부문(연구유형, 수행주체)과 성과부문(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과학적 성과)에 대해 온라인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BISTEP은 조사응답률과 활용도 제고, 조사응답자 조사편의성 향상을 위해 조사항목을 개정하고 입력매뉴얼과 입력영상을 제작해 응답자가 수월히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분석 결과는 올해 말쯤 BISTEP 홈페이지와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BTIS)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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