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9차 임시회 부산서 열려

빈집 정비 등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부산시의회 전경 ⓒ News1 DB
부산시의회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의회는 6일 오후 4시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023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에 따른 빈집 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 관련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 간담회와 본회의에서는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대중교통차량 특례지원 건의안 △지방의회 청년인턴제도 도입 건의안 등 시급한 사회문제와 지방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화두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등 지방시대였다"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의회 의장을 회원으로 하는 기관으로, 17개 시도의 공동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중앙부처 등에 적극 건의하는 활동을 한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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