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 클래식"…'어린이 음악회-목관오중주로 듣는 피터와 늑대'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 5월 3일

본문 이미지 - '어린이 음악회-목관오중주로 듣는 피터와 늑대' (원아트 제)
'어린이 음악회-목관오중주로 듣는 피터와 늑대' (원아트 제)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음악회-목관오중주로 듣는 피터와 늑대'가 5월 3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종합 클래식 엔터테인먼트 '원아트'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목관오중주 '트로이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기에 적합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비롯해, 데네스 아가이의 '5개의 쉬운 무곡' 중 '1, 3, 5악장', 요제프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내림 나장조 1악장',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해설이 곁들여진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가 연주된다. 러시아의 대작곡가 프로코피에프가 아동을 위해 작곡한 이 작품은 동화 ‘피터와 늑대’ 속에 등장하는 동물이나 등장인물의 소리와 움직임을 각 악기가 묘사하는 방식으로 연주되며,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구성과 표현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준다.

본문 이미지 - '트로이앙상블' (원아트 제공)
'트로이앙상블' (원아트 제공)

원아트의 이세원 대표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된 특별한 무대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심어주고 온 가족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음악적 소양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로이앙상블'은 목관악기의 섬세한 조화와 풍성한 음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온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목관오중주 팀이다. 이번 무대에서 어린이 관객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한층 더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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