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맞아 책·장미꽃 증정 행사

"불법복제 및 스캔 등 근절 홍보"
2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레드로드 일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2024.10.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2024.10.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2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레드로드 일대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 대한 책과 장미꽃 증정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출협은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 근처에서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며 독서를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책과 저작권의 날'임을 강조하여 불법복제 및 스캔 등으로부터 저작권을 보호해야 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은 젊은 층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인문, 문학, 역사 분야 도서 약 500부와 장미꽃을 시민들에게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학술출판협회, 한국출판협동조합, 한국기독교출판협회, 한국대학출판협회, 한국전자출판협동조합, 불교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등 여러 출판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4월 23일로 제정했다. 그 기원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했던 성 조르디(Sant Jordi)의 날과, 대문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1616년 4월 23일에서 유래한다.

유네스코 총회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제정을 통해 책이 인류의 지식을 전달하고 보존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매체로 역할을 해 왔다. 또한,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식재산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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