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년이 온다', 3주 만에 1위 탈환…양귀자 '모순' 2위

눈에 띄는 '구간 도서' 역주행…'모순', '스토너', '급류' 등
교보문고 3월 3주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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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다시 올랐다.

19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3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2월 넷째 주 1위 이후 다른 작품들에 왕좌를 내줬다 3주 만에 1위를 되찾았다. '채식주의자'도 8위를 차지, 한강은 톱 10에 두 작품을 올려놓는 저력을 보였다.

꾸준하게 독자들을 확보 중인 양귀자의 소설 '모순'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 3위는 유튜브 쇼츠의 영향으로 역주행한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가 거머쥐었다. 직전 주까지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정대건의 소설 '급류'는 6위를 차지,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머무는 모습을 보였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의 원작 소설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 7'은 6계단 상승해 종합 13위에 올랐다.

유튜브 콘텐츠로 부활한 예능 콘텐츠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 소개된 그림 에세이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14계단 뛴 종합 39위에 등극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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