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듀얼 브레인', 출간 동시 1위…AI 기술 관심·위기 반영

양귀자 '모순', 2위…'역주행'에서 '순주행' 베스트셀러로
교보문고 3월 4주 베스트셀러

본문 이미지 -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학의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에도 자기계발서 '듀얼 브레인'이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 AI 기술에 대한 관심과 위기감이 반영되면서 독자층에게 관심이 두드러졌다.

양귀자의 '모순'은 종합 2위와 더불어 소설 분야 1위를 차지했다. 98년에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가 됐던 '모순'은 역주행을 이끌던 책이었는데, 이제 순주행으로 바뀐 도서가 됐다. 독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져 이야기의 힘이 시대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오랫동안 소설 분야 1위를 유지하고 지난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도 1위를 했던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채식주의자'는 종합 7위로 상승해 한강 작가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종합 6위에 오른 정대건의 '급류'는 SNS 이슈 효과를 발휘하며 선전하고 있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문 분야에서는 '초역 부처의 말'이 장원영 효과로 인한 반짝 이슈가 아닌 꾸준히 독자들의 관심을 얻어 종합 5위에 올랐다.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는 23계단 상승한 종합 17위에 올라 눈에 띄었다. 저자가 신간 소개를 위해 방한한 것이 국내 독자들의 관심이 쏠인 것으로 풀이된다.

acenes@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