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피가로, 르몽드, 리베라시옹, 라크루아 등 프랑스 주요 일간지들이 11일(현지시간)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가 한강(53)을 지면에 특집 기사로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그의 문학적 성취와 작품에서 깊이 다루고 있는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 존재의 취약성을 강조했다. 또 이러한 주제들이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 확장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분석하며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이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 문학 및 문화의 국제적 위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2024.10.11/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관련 키워드한국문학번역원한강노벨문학상번역가번역아카데비한강노벨문학상쾌거김정한 기자 '파친코' 이민진 "한강, 현대 상황 반영하는 뛰어난 소설가"'채식주의자' 번역 데보라 스미스 "번역이란 아슬아슬한 줄타기"관련 기사'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서울야외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작품 만나요"유인촌 장관 "한강 '노벨문학상' 국가적 경사…韓문학 지원 강화""종이 보내고 똥 받고 있다" "이재명이 시켰겠죠" [국감 말말말][뉴스1 PICK]'김건희 논문 의혹' 김지용·설민신·장윤금 고발"한강의 기적" "전율" "경의"…한강 노벨상 축하엔 여야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