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초슬림 모델 '갤럭시 S25 엣지'가 한국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안드로이드센트럴 등 외신은 IT팁스터(유출가) '아이스 유니버스'를 인용해 "갤럭시 S25 엣지는 5월 말 한국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한국과 중국에서만 출시한 바 있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 티저를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발표한 점 등을 근거로 추후 유럽, 미국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소식을 다루는 삼모바일은 "삼성전자는 300만개의 갤럭시 S25 엣지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출시 수준에 가깝다"며 한국과 중국에만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갤럭시 S25 엣지는 4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IT팁스터들은 갤럭시 S25 엣지의 출시 일정이 5월로 조정됐다고 전하고 있다.
갤럭시 S25 엣지의 가장 큰 장점은 얇은 두께다. 이 모델의 두께는 약 5.8㎜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일반 모델인 갤럭시S25(7.2㎜)와 비교해 약 1.4㎜ 얇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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