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역량·기술력 갖춘 기업에 R&D 지원…신시장 개척 기대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 사업’ 예타 통과
총사업비 2895억원·사업기간 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 사업(산업통상자원부)'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총사업비 2895억 원, 사업기간 6년(2026~2031)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위원장 대행) 주재로 '2025년 제3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 사업(산업통상자원부)'은 수출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의 연구소에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 내 총 70개 기업에 산·학·연 협력 R&D 자금을 3년 동안 지원한다.

협력 기관이 위치한 국가에 따라서 도전적인 R&D를 수행하는 기술선도형 트랙(기술 선진국 협력, 60개 과제)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맞춤형 트랙(신흥국 협력, 10개 과제)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원활한 국제협력 R&D를 위해 네트워킹, 협약·IP관리, 법·제도적 지원도 이루어진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기술혁신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며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혁신 기반의 수출 성공사례를 창출하기를 바라고,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앞으로도 전략적인 국가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혁신이 주도하는 성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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