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양자 산업화 원년…초기 상용화, 인프라 구축 주력"

과기정통부 양자 산·학·연·관 간담회 'K-퀀텀 스퀘어 미팅'
올해 양자 전용 사업 예산 1980억원…지난해 대비 1.5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4를 찾은 관람객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4.6.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4를 찾은 관람객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4.6.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올해를 우리나라 양자 산업화 원년으로 삼아 초기 상용화·실증, 인프라·장비 구축, 기업 지원 등 양자 기술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서 열린 'K-퀀텀 스퀘어 미팅'에서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같이 말했다.

K-퀀텀 스퀘어 미팅은 양자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의 교류·소통의 장으로, 과기정통부 주관하에 2021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현장엔 이 차관 외에도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정연욱 성균관대 교수, 기업 임원을 비롯한 양자과학기술 주요 인사와 전문가, 유관 분야 연구자·종사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대비 54.1% 증액된 1980억 원 규모의 양자전용사업 추진 방향,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계획, 양자기술산업법 시행에 따른 양자종합계획 수립, 퀀텀 코리아 개최 등 올해의 주요 양자과학기술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 관련 수요자 의견을 수렴했다.

또 양자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타 분야 연구자·종사자의 신규 진입을 돕기 위해 글로벌 양자생태계 현황 등 정보와 동향이 공유됐다.

이 밖에도 "양자기술 전환기 : 신기한 학문을 넘어 보편적 기술로"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 및 양자 연구자와의 다채로운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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