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다음 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글로벌 신작 3종(PC·콘솔 게임)을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로스트 아이돌론스:위선의 마녀'(Lost Eidolons:Veil of the Witch)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장점을 계승해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역할수행게임)로 개발 중이다.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된 빠른 성장과 전투를 게임스컴 2024를 통해 공개한다.
'섹션13'(Section 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갓 세이브 버밍엄'(God Save Birmingham)은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타이틀이다.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김희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커뮤니티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라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게임스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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