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T(030200)가 삼성전자(005930)와 제휴를 맺고 AI 가전구독 서비스 'KT 가전구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KT 가전구독은 KT 인터넷과 지니 TV에 가입하면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혜택가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또 정기적인 전문 세척, 가전 이전 설치 지원 등 제품의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36개월 할부 선택 시 2회, 60개월 할부 선택 시 4회의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가입기간 중 받을 수 있다.
KT는 삼성전자 스마트 에어컨을 시작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스마트 생활가전으로 대상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KT는 생활혜택 플랫폼 아껴드림과 KT닷컴에서 가입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계원 삼성전자 한국총괄 SMB팀장(상무)는 "이번 에어컨을 시작으로 KT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삼성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는 "KT 가전구독 서비스는 통신에서 가전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가전 구독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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