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세라젬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22·롯데)과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황 프로는 세라젬의 공식 모델로서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KLPGA 대회에서 세라젬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황유민은 2023년 KLPGA에 데뷔한 이후 대유위니아 MBN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며 상금 랭킹 11위에 올랐다.
2024년에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랭킹 4위로 성장했다. KLPGA 대상 시상식에서는 인기상과 국내특별상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청선수로 출전한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올 시즌 또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라젬 관계자는 "황유민 프로의 독보적인 플레이와 열정적인 모습이 세라젬의 브랜드 가치와 잘 맞아떨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골프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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